비욘세-제이지 이혼설에 형부 폭행사건 '눈길'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5.22 12: 52

미국 톱가수 비욘세가 래퍼 제이 지와의 이혼설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 가운데 비욘세 동생이 형부인 제이 지를 폭행했던 사건이 다시금 이슈가 되고 있다.   
미국 매거진 '라이프 앤 스타일'은 21일(이하 현지시각) 비욘세-제이지 부부의 이혼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56억원)의 재산분할소송과 함께 딸 블루 아이비의 양육권 소송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또 라이프 앤 스타일 측은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의 이혼 원인 중 하나가 제이지의 외도 때문이라고 추측, 팬들을 경악케 했다.

또 다른 외신들은 비욘세와 제이지의 이혼이 최근 비욘세 동생인 솔란지 노울스가 형부인 제이지를 엘레베이터 안에서 폭행한 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실제로 비욘세 동생 솔란지 노울스는 이달 중순 한 엘리베이터에서 제이 지를 폭행, 논란이 된 바 있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솔란지는 지난 12일 비욘세, 제이 지와 함께 미국 최대 패션 시상식으로 불리는 매트 갈라(Met Gala)에 참석, 이동 중인 엘리베이터 안에서 제이 지를 갑자기 폭행했다. 이는 현지 언론이 엘리베이터 안을 촬영 중인 CCTV를 공개하면서 밝혀졌다.
공개된 CCTV 영상에서 솔란지는 제이 지를 향해 돌진, 주먹을 휘두르는가 하면 발로 차는 등 폭행을 가했다. 비욘세는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비욘세 제이지 부부의 이혼설 및 형부 폭생사건에 누리꾼들은 "비욘세 제이지, 진짜 무슨 일이 있긴 한가 보다", "비욘세 제이지, 설마 진짜인가", "비욘세 제이지, 이를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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