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이 ‘유나의 거리’에서 연기연습 파트너인 강아지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2일 신소율은 최근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 촬영 현장에서 함께 출연 중인 강아지 만두와 찍은 사진을 선보였다.
사진에서 신소율은 극 중 집 옥상에서 외삼촌(조희봉 분)이 키우는 연극 연습의 대상이었던 강아지 만두와 함께 자연스레 어깨동무를 하고 브이(V)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향해 살인 미소를 날리고 있다.

평소 애완동물을 좋아하기로 알려져 있는 신소율은 “홀로 자취를 하다 보니 외롭기도 해서 많은 고민을 해봤다. 하지만 바쁜 일정으로 인해 귀가하는 시간도 불규칙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줄어들게 된다. 동물도 감정이 있어서 집에 홀로 남겨지는 일이 많아지면 우울증에 걸리기 때문에 망설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신소율은 ‘유나의 거리’에서 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연기자 지망생 한다영 역을 맡아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철부지 대학생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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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89 그리고 가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