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지나, 섹시하다고 생각한 적 없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5.22 14: 16

가수 휘성이 지나에 대해 "섹시하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휘성은 지난 21일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본인과 함께 작업했던 여자 가수들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특히 휘성은 최근 섹시 콘셉트로 활동 중인 지나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솔직히 지나가 섹시하다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지나를 실제로 보면 굉장히 청순하고 귀여운 매력이 훨씬 더 많은 친구다”라고 자신이 느끼는 지나의 숨은 매력을 공개했다.

또 휘성은 함께 출연한 전효성이 “휘성 선배님에게 작사를 부탁하고 싶은데, 너무 무섭게 디렉을 보셔서 다른 여자가수들이 울었다고 들었다. 그래서 무서워서 망설였다”고 말하자 “그런 이미지 때문에 내가 혼삿길이 막힌다. 사람들이 날 까다롭다고 생각하는데, 알고보면 남의 말을 잘 듣는 무난한 성격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솔직히 에일리와 린을 울린 건 맞다. 하지만 내가 독설을 해서라기보다 둘에게 애정이 있는 만큼 좀 더 혹독하게 디렉을 본거였고, 에일리는 상처 받았다기 보다 아마도 분해서 울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휘성은 군 제대 후 2년 7개월 만에 발표한 새 앨범 ‘더 베스트 맨(The Best Man)’의 타이틀 곡 '나잇 앤 데이'로 '쇼 챔피언'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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