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저가항공사 세부퍼시픽항공이 비자와 손잡고 한국-필리핀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필리핀 최대 항공사 세부퍼시픽항공은 22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자카드와 협업을 통해 한국-필리핀 노선 항공권 프로모션 '베스트 휴일! 베스트 비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중 비자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하면 세금, 수수료, 유류할증료를 모두 포함해 15만 7000원에 부산에서 마닐라 또는 세부행 티켓을 구매할수 있으며 16만 2000원으로는 인천에서 마닐라 또는 세부까지 갈 수 있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오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비자카드로 예약 가능한 좌석이 소진될 때까지 세부퍼시픽항공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할인석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사용 가능하다.
캔디스 이요그(Candice Iyog) 세부퍼시픽항공 마케팅 부사장은 "추석, 개천절, 한글날 황금연휴를 포함 67일이나 휴일이 있는 올해,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런 분들께 축제 분위기가 넘치는 필리핀을 적극 추천, 세부퍼시픽항공의 트레이드 마크인 최저가와 다양한 필리핀 내 노선을 통해 세계 최고의 해변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은 필리핀 여행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국가 중 하나로, 이번 비자와의 특별 캠페인은 양국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세부퍼시픽의 지속적 노력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이언 제이미슨(Iain Jamieson) 비자코리아 대표는 "이번 세부퍼시픽항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필리핀 여행을 계획중인 한국의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고객들이 재미있고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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