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문희준 더 살찌기 전에 H.O.T. 재결합해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22 15: 07

방송인 김구라가 그룹 H.O.T의 재결합을 제안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는 2001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던 god와 그 후 2013년, 12년 만에 다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엑소(EXO)의 동반 컴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먼저 김구라는 god의 신곡에 대해 “예전 god만의 느낌이 난다. 굳이 요즘 음악을 따르려 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트레이드마크를 내세웠다”며 “그래서 새로운 느낌은 조금 부족한 듯싶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에 박지윤은 “식상하다고 느껴질 수 있겠지만 워낙 향수 어린 그룹이기 때문에 그냥 그 자체만으로도 좋았다”며 개인적인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희철은 “잇따른 추억 그룹들의 컴백 소식에 H.O.T. 팬들도 재결합을 기대하고 있다”고 얘기하자 김구라는 “문희준이 더 살찌기 전에(?) 뭉쳐야한다”며 H.O.T.의 재결합을 지지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엑소 멤버 크리스의 ‘잠적사태’에 대해 소신발언을 내놓은 예능심판자들 ‘썰전’은 2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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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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