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연타석 아치, 2014 프로야구 시청률 1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5.22 15: 14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올 시즌 최고 시청률이 터졌다.
KBS N Sports 는 지난 21일 롯데-삼성전 중계 평균 시청률 2.446%(AGB 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를 기록하며 올 시즌 스포츠 방송 4사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MBC SPORTS+ KIA vs LG 전 1.448%(AGB 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SBS Sports 넥센 vs 한화 1.252%(AGB 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XTM NC vs SK 전 중계 평균시청률은0.270%(AGB 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승엽이 시즌 5,6호 홈런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에 7-5 역전승을 거두면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시청자들을 끌어 모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에 힘입어 최근 7연승을 달리며 프로야구 흥행몰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프로야구 원조 야구 매거진 도 4일 1%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 4사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중 평균시청률 1위를 달리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KBS N 김관호 스포츠 국장은 "KBS N Sports 채널에서 프로야구 올 시즌 최고 시청률이 나왔다는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프로야구 인기에 버금가는 전문 스포츠 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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