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부천 창영초등학교 체육프로그램 진행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5.22 16: 44

부천FC가 지역 밀착 활동의 일환으로 창영초등학교를 찾았다.
부천FC 최인창, 최낙민, 석동우, 박재철, 곽래승 등 5명은 22일 오전 10시 부터 약 2시간 동안 창영초등학교(교장 김준환)를 찾아 일일 체육교사가 되어 지역 내 어린이들과 함께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일 선생님이 된 부천 선수들은 창영초 학생들의 열심에 더욱 더 열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 날 교육은 지난 4월 창영초등학교 방문 당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학교 측의 요청으로 다시 한 번 진행하게 되었으며, 창영초 2학년 학생 전원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창영초 교사는 “지난 4월 방문 당시 학생들도 즐거워하고, 학부모님들도 좋은 반응이어서 학교에서 재방문을 요청했다. 현재 수업을 받지 못한 학년에서 우리도 하겠다고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선수와 학생이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인창은 “오히려 제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받고 재충전하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FC는 5월 25일 저녁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1라운드. 광주FC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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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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