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갤럭시' 시리즈 4종의 출고가를 추가로 인하하기로 했다.
KT는 21일까지 11종의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를 한 데 이어 22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4' '갤럭시S4 LTE-A(32G), 갤럭시S4줌' '갤럭시그랜드' 4종에 대해서 추가로 출고가를 인하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KT의 출고가 인하 단말기는 업계 최다인 총 15종이다. KT는 제조사와 지속 협의를 통해 추가 출고가 인하를 주도할 계획이며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KT는 통신 3사 영업이 재개된 20일부터 LG전자 'G2' '옵티머스G프로', 팬택 '베가 아이언', 애플 '아이폰5C' 4종의 출고가를 인하해 총 11종의 단말기를 보다 경제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조만간 '갤럭시S4' '갤럭시S4 LTE-A' '갤럭시S4 줌' '갤럭시그랜드' 등에 대해서도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할인 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어서 총 20여 종의 출고가 인하 단말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앞선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 당시 김재현 KT Sales본부 본부장은 "주요 LTE폰 출고가 인하를 통해 고가폰 중심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모든 고객에게 차별 없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있는 곳으로 먼저 찾아가는 KT만의 영업문화로 고객 만족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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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