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리드오프 박용택이 안타 2개를 기록하며 통산 1600안타를 달성했다.
박용택은 22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 시즌 6차전에서 1번 타자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5회에 이미 멀티히트를 치면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박용택은 1회초 첫 타석부터 데니스 홀튼에게 좌전안타를 쳤고, 5회초에는 박경태에게 중전안타를 날렸다. 이로써 박용택은 역대 17번째로 1600안타를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LG는 5회초까지 9-1로 크게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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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