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루무치 폭탄테러, 31명 숨지고 90여명 부상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5.22 20: 31

중국 우루무치 폭탄테러
소수민족 분리독립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중국 신장에서 폭탄테러가 또 발생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22일 신장 위구르자치구 수도 우루무치 인민공원에서 폭발사건이 일어나 31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우루무치 인민공원 근처에서 소형차 2대에 찬 이들이 폭발물을 던진 직후 큰 폭발이 발생했다.
앞서 우루무치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문한 기간에 기차역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다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소수민족 분리 및 독립 운동과 관련해 여러 유혈사태가 잇다르고 있다.
중국 우루무치 폭탄테러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중국 우루무치 폭탄테러, 무섭다" "중국 우루무치 폭탄테러, 사상자가 많네" "중국 우루무치 폭탄테러, 사상자들이 얼른 치유되길" "중국 우루무치 폭탄테러, 근본적인 갈등이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AFPBBNews = News1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