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환,'리오단 상대로 솔로포'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5.22 21: 24

22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무사에서 KIA 백용환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홈에서 강한울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LG는 리오단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리오단은 7경기·43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 5패 평균자책점 5.15를 기록 중이다. 매 경기 5이닝 이상을 던졌으나, 집중타를 맞으면서 2연패에 빠져있다. 결국, 리오단은 지난 12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양상문 LG 감독은 리오단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했고, 리오단은 2군 경기 등판을 통해 투구 밸런스를 다잡았다. 리오단이 지난 4월 27일 잠실 KIA전 8이닝 1실점 호투를 재현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KIA는 우완 에이스 투수 데니스 홀튼을 내세웠다. 홀튼은 올 시즌 8경기 50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3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 4월 26일 잠실 LG전에서도 7이닝 2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둔 바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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