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타선 대폭발에 힘입어 올 시즌 처음으로 2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LG는 22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 시즌 6차전에서 12-6으로 완승했다.
LG는 2회부터 거의 쉬지 않고 타선이 불을 뿜었다. KIA 선발투수 데니스 홀튼의 변화구를 노려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무려 8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특히 9번 타자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용의는 5타수 5안타로 개인 통산 첫 한 경기 5안타를 쳤다.

경기 종료 후 LG 이병규가 환하게 웃고 있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