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고아라가 자신에게 버럭 소리치는 이승기에 불만을 표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6회에서는 은대구(이승기 분)가 어수선(고아라 분)의 장난에 목을 조르고 소리를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선은 대구에게 장난을 치기 위해 그의 뒤에서 살금살금 걸어왔다. 대구는 자신을 헤치러 온 사람으로 착각한 나머지 수선을 자판기로 몰아세우며 목을 졸랐다.

이에 수선은 장난이라며 해명했고 대구는 “왜 장난을 쳐”라며 버럭 소리를 질러 수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수선은 “화낼 사람은 나다. 지가 버럭 범수냐?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하면 된다. 이상한 애다. 버럭 대구”라며 구시렁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로 네 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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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