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쿠테타, 계엄령 이틀만에 군부 정권 장악나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5.22 22: 49

태국 쿠테타
태국 군부가 쿠테타를 선언했다.
22일 외신들은 태국 군부가 쿠테타를 선언했다고 현지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프라윳 찬 오차 육군참모총장은 "빠른 시간 내에 국가의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군부, 태국 무장군, 경찰 등으로 구성된 국가치안유지사령본부가 오후 4시 30분부터 권한을 장악한다"고 말했다.
군부의 쿠테타 선언은 계엄령을 선포한 지 이틀 만의 일이다.
한편 태국은 1932년 군주제가 끝난 이후로 그동안 18차례에 걸쳐 쿠데타를 겪었다. 23번의 군부 그리고 9번의 군이 주도한 정부가 들어선 전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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