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이 이틀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개과천선'은 전국기준 10.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9.4%)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이틀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성적이다.
이로써 '개과천선'은 두자릿수대 시청률에 진입했다. 여전히 경쟁작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시청률 상승과 함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 그러나 '개과천선' 역시 눈에 보이는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마지막에 웃을 드라마가 무엇이 될지 기대감을 낳는다.

한편 이날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전국기준 13.2%, KBS 2TV '골든크로스'는 7.6%를 각각 기록했다.
eujenej@osen.co.kr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