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에 휘말린 슈퍼스타 부부 제이지-비욘세가 오는 주말에 열리는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할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제이지는 자신의 아내인 비욘세와 함께 참석하는 것을 확정했다. 측근은 "비욘세는 정말 가고 싶지 않았지만 제이지를 생각해서 가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 이는 비욘세가 여동생인 솔란지의 제이지 폭행이 세간의 관심거리가 되지 이를 바꾸기 위한 행동일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다. 한 측근은 "제이지와 비욘세가 함께 결혼식에 감으로써 사람들의 관심을 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당초 비욘세와 제이지는 결혼식에서 축하 퍼포먼스를 손보이는데 200만달러 이상을 받을 것이라고 전해졌지만, 제이지의 외도설과 함께 비욘세 여동생인 솔란지 노울스 제이지를 폭행한 영상 공개, 이어진 이혼설 등으로 결혼식에 참석할 지 미지수였다.
한편 '라이프 앤 스타일'은 21일 “비욘세-제이지 부부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56억원)의 재산분할소송과 함께 딸 블루 아이비의 양육권 소송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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