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일럿 교양프로그램 '전설의 비밀'이 호평에도 불구하고 2.2%의 시청률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첫 방송된 '전설의 비밀'은 전국기준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설의 비밀'은 최고를 넘어, 전설로 불리는 사람들의 감춰진 비밀을 발견해보는 토크쇼. 배우 이성재가 진행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는 국립발레단 예술 감독으로 취임한 발레리나 강수진, 1988년 서울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탱크주의' CF 실제모델인 전 대우전자 사장 배순훈이 출연해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몰입도 높은 방송과 이성재의 안정적인 진행이 돋보였다는 평.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첫 방송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시청률을 뛰어넘어 정규 방송으로 편성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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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