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무브' 티저…"못생겼다" "지겹다" 셀프디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5.23 08: 15

가수 김연우가 새 미니앨범 '무브(MOVE)' 티저영상 '아프니까 악플이다'로 셀프디스를 선보였다.
지난 22일 오후 김연우 소속사 미스틱89 측은 김연우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과 미스틱89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오는 28일 발매되는 김연우 새 미니앨범 '무브'의 티저 영상 ‘아프니까 악플이다’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김연우가 직접 자신에 대한 ‘악플’을 읽고 답하는 장면이 코믹하게 담겼다.

김연우는 ‘어떻게 김연우보다 못생긴 사람이 있을 수 있죠?’ ‘정확한 키가 몇이에요?’ ‘고음 부분이 모기 같아요’ ‘나가수 스타일은 이제 지겹다’ 등과 같은 악플에 직접 ‘셀프 디스’로 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연우는 악플을 다 읽은 뒤 “그래서 이제 좀 바꿔보려고요, 저도”라고 말하며 새 앨범에 담긴 변화된 모습을 예고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영상 마지막에는 김연우의 새 미니앨범 '무브'의 동명 타이틀곡 '무브'의 클라이맥스 부분이 담겨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김연우가 미스틱89와 손잡고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 '무브'는 김연우의 색다르고 폭넓은 모습을 담은 앨범으로, 윤종신, 정석원, 포스티노로 이루어진 프로듀싱 그룹 TEAM89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무브'는 정석원이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gato@osen.co.kr
'아프니까 악플이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