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이승기 정체 알아차릴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5.23 08: 58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차승원이 이승기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은대구(이승기 분)와의 말다툼 중 그의 정체를 의심하는 서판석(차승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판석은 대구에게 "너 혹시 나한테 불만있냐. 너 처음부터 그런 식이었다"며 "너 나 아냐?"고 물었다. 대구는 판석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그의 팀원으로 들어온 상황. 그러나 판석을 향한 적개심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판석의 의심을 샀다.

이에 대구는 "레전드 서판석 모르는 사람도 있나. 형사 지망생 중에"라고 얼버무리며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판석의 눈빛에는 그를 향한 의심이 떠나지 못했다.
앞서 대구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죽음과 판석이 관련돼 있다고 여기고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경찰이 됐다. 그리고 판석을 파헤치기 위해 그를 감시하고 있다.
그러나 판석이 대구를 의심하기 시작하며 한치앞도 알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지고 있다. 과연 판석이 대구의 정체를 알아차릴 수 있을지, 아니면 대구의 복수가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연기 대박이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이승기 정체 왜 모르지?",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역시 믿고 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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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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