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 ‘밀어서 잠금해제’ 오늘정오 공개..R&B 소울 ‘기대’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5.23 09: 10

가수 김그림이 R&B 소울 장르에 도전한다.
 
김그림은 2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밀어서 잠금해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그림의 신곡 ‘밀어서 잠금해제’는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김이나의 합작품으로, 섹시한 김그림의 보이스가 귓가를 자극하는 R&B 소울 장르의 곡이다. 특히 애인의 휴대폰 속 세상을 궁금해 하며 집착하는 여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은 노랫말이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부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김그림의 경험담도 녹아있는 이번 신곡 ‘밀어서 잠금해제’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가사로 정평이 난 작사가 김이나의 작품으로, ‘딴 사람한테 내 얘기를 할까 딴 여자한테 어떤 말투를 쓸까 끝이 참 뻔한 이 궁금증’ 등 리얼하고 현실적인 노랫말이 곡의 백미로 꼽힌다.
 
또한 투빅(2BIC)의 김지환이 여자친구의 집착으로 힘들어하는 남자의 마음을 대변하며 코러스로 참여, 곡의 감칠맛을 더했다.
 
지난 2011년 ‘너 밖엔 없더라’로 데뷔한 김그림은 그 동안 ‘너에게’, ‘연애’, ‘사랑이란게 뭐 이래요’, ‘언제나 봄날’ 등 어쿠스틱한 감성이 살아있는 성숙한 보컬을 선보였다. 이번 신곡 ‘밀어서 잠금해제’에서는 처음으로 R&B 소울에 도전, 느낌이 살아있는 몽환적이고 섹시한 보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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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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