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된, 장국’의 이태임이 섹시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다.
이태임은 JTBC 주말드라마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에서 팜므파탈 여의사 주다해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류효영에 이어 12년 후의 주다해 역으로 분한 이태임은 거침없는 직언과 내숭 제로의 당당한 성격의 캐릭터로 남심을 흔들고 있다.

극 중 주다해는 남자 후배들을 집합시켜 기합을 주는 호랑이 선배와 같은 면모는 물론 유준수(남궁민 분)를 향한 순애보까지 간직한 인물. 지난 방송 첫 등장에서부터 주다해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인 이태임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는 상황.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4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이태임의 연기 열정이 대단하다”며 “주다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만큼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달래 된, 장국’은 오는 24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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