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 수빈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나인투식스2' 촬영 중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처음으로 눈물을 터뜨렸다.
수빈은 최근 진행된 '나인투식스2' 촬영에서 늦은 시간까지 근무를 하는 엄마를 찾아온 설수현의 세 자녀(이가예, 가윤, 승우)를 보고 난 후 눈물을 터뜨렸다.
이날 연예인TF팀은 직장인의 필수코스인 야근을 했다. 이어 엄마를 보기 위해 설수현의 세 자녀(이가예,가윤,승우)가 회사로 찾아온 왔고, 삼남매는 엄마를 위한 선물은 물론 엄마의 동료들을 위한 공연까지 준비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 모습을 지켜보던 수빈은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기 시작했다. 수빈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에 항상 부모님이 바빴다. 늘 엄마, 아빠를 그리워하던 때가 생각나 울컥했다"며 설수현의 삼남매를 보며 자신의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고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언제나 밝은 에너지를 선사하던 수빈이었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눈물은 김대희, 김민경, 최성준 등 연예인 TF팀은 물론 현장의 스태프까지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
한편 감동과 눈물, 그리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큰 웃음까지 준비된 직장생활 공감스토리 '나인투식스2'는 23일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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