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호가 이번 주 방송되는 '정도전'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은 오는 24일 방송을 통해 정몽주(임호 분)의 최후를 선보인다.
정몽주가 최후를 맞이함에 따라 이번 주 방송에는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하여가'와 '단심가'가 나온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시조가 드라마에 등장함에 따라 애청자들의 시선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방원(유동근 분)의 서늘한 표정과 정몽주의 강직한 표정이 대비가 된 당시 촬영 현장에서 이들의 연기를 지켜본 스태프들 모두가 소름돋는 연기였다며 박수를 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
고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정몽주가 선죽교에서 어떤 최후를 맞는지, 그런 정몽주의 죽음을 이성계와 정도전이 어떻게 받아들일 지 궁금증을 모은다.
'정도전'은 KBS 1TV서 주말 밤 9시 뉴스 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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