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올해 외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5.23 10: 24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원제: X-Men: Days of Future Past, 감독  브라이언 싱어, 이하 엑스맨)가 개봉 첫날 올해 외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엑스맨'은 개봉 첫날인 22일 전국 21만 30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0만 431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4년 외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개봉 첫날 관객수인 19만 866명을 넘어선 수치다. 뿐만 아니라 '엑스맨' 시리즈 전작들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는 기록이기도 하다.

현재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66.9%, CGV 76.9% 등 모든 영화예매사이트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주말 성적도 주목된다.
한편 '엑스맨'은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SF 블록버스터로 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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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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