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오늘은 다저스 꺾고 스윕패 피했다'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5.23 11: 33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퀸스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의 경기 종료 후 메츠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LA 다저스가 결국 현재 에이스 잭 그레인키를 마운드에 올리고도 스왑에는 실패했다. 다저스는 이날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시즌 8승째를 노리던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는 이날 5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으로 3실점(1자책점)하며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이날 3실점은 2013년 7월 31일 뉴욕 양키스 전 이후 21연속 경기 째 이어오던 2점 이하 실점 메이저리그 신기록 행진이 멈추는 것이기도 했다.

뉴욕메츠의 좌완 선발 존 니에스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볼넷 3개로 3실점 호투에다 적시에 다시 달아나준 타선의 도움도 받아가며 시즌 3승째(3패)를 챙겼다.
시즌 23패째(25승)를 당한 다저스는 24일부터는 필라델피아로 이동,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3연전에 돌입한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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