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에코 드라이빙 저변 확대 '프리우스' 한국 일주 프로젝트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5.23 11: 38

한국토요타가 '2014년 부산모터쇼'를 전후로 하이브리드로 대표되는 친환경 에코 드라이빙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한국토요타는 일본의 자동차 환경평론가 요코타 키이치로(Mr Yokota Kiichiro)를 초청, 23일부터 6월 1일까지 '프리우스'와 '프리우스PHV'로 한국을 일주하는 'Eco Mission@대한민국'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Eco Mission'은 요코타가 지난 1999년 북미대륙을 토요타 하이브리드 '프리우스'로 횡단하며 시작, 환경문제의 최전선을 주행하는 글로벌 환경일주 프로젝트다. 우리의 아이들, 또 그들의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훌륭한 지구환경 조성에의 동참을 알리기 위해 지금까지 사하라사막, 유라시아 대륙횡단, 남미 안데스 오지에 이르기까지 5대륙 10만km를 주행하며 지구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한국 종주는 이번이 처음이다.

'Eco Mission@대한민국’'을 위해 요코타는 실제 친환경 세계일주에 사용된 '프리우스'와 '프리우스 PHV'로 21일 일본 요코하마를 출발, 일본 국내의 약 900km를 주행하여 시모노세키를 통해 금일 아침 한국에 도착했다.
요코타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대전-서울-분당-광주-대구-부산의 전국 토요타 전시장을 거점으로 국내 일주를 진행하며 각 전시장 방문자을 대상으로 '프리우스' 세계일주 경험담과 '프리우스 PHV'가 외부로 전기를 공급하는 Demo시연 등 토크쇼도 실시한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일본에서도 Eco Mission ‘토크쇼’는 재미있는 진행과 흥미로운 실험으로 어린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인기가 높다"며 "국내 고객들에게도 ‘Eco Mission@대한민국’을 통해 프리우스로 전세계의 오지를 직접 달린 요코타씨가 전하는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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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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