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드림팩토리 아닌 윤상 소속사서 새 출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5.23 13: 40

가수 이승환이 그가 운영하던 드림팩토리의 휴업에 들어가며 가수 윤상의 소속사 오드아이앤씨로 이적했다.
이승환은 지난 21일 자신의 팬카페에 "드림팩토리 잠시 쉬어갑니다"라면서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찾아갈 때 드림팩토리도 제 자리를 찾아가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승환은 "알프로 저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되는 회사는 윤상이 소속된 오드아이앤씨"라고 적으며 이적 사실을 알렸다.

또한 그는 이 글을 통해 "아쉽지도 않고 미안한 맘도 없습니다. 무서웠고 추웠지만 해왔던 모든 일들이 선의에서 비롯됐고 최선을 다했었으니까요"라며 드림팩토리 잠정 휴업에 대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승환은 다음달 1일 서울 서교동 V-홀에서 ‘돌발콘서트-WET’을 개최한다. 또한 오는 31일 대전, 다음달 21일 전주, 28일 대구에서 ‘회고전+11’라는 타이틀로 전국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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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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