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메시, 전세계 가장 상품가치 높은 선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5.23 14: 20

'축구 영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27, 바르셀로나)가 전세계에서 가장 상품가치가 높은 선수로 선정됐다.
스포츠 전문사이트 ‘스포츠프로미디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국의 시장크기, 매력, 카리스마, 가능성, 돈의 가치 등 여러 조항들을 조합해 전세계 운동선수 중 가장 상품가치가 높은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앞으로 3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선수를 계산한 것.
그 결과 전체 1위는 호날두, 2위는 메시가 차지했다. 3위는 웨인 루니, 4위는 네이마르였다. 아무래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있어 축구선수들이 상위권을 독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5위와 6위는 미국프로풋볼(NFL)의 스타 쿼터백 탐 브래디와 페이튼 매닝이 차지했다. 이어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세레나 윌리엄스, 마리아 샤라포바가 10위권에 올랐다.

아시아선수 중에는 중국의 여자테니스 선수 리나가 11위로 가장 높았다. 농구를 대표하는 르브론 제임스와 코비 브라이언트는 12위, 13위를 기록했다. 골프의 로이 맥킬로이와 타이거 우즈는 14위와 15위에 올라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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