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개코, 김준호를 뛰어넘는 잔머리 '기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5.23 14: 41

가수 개코가 '인간의 조건' 체험을 통해 김준호를 뛰어 넘는 잔머리를 발휘할 예정이다.
개코는 오는 24일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로 여러 위기를 모면할 예정이다.
개코는 이른 아침부터 계속되는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배고픔을 호소, 무심코 도시락을 먹어 쓰레기를 발생 시켰다. 이에 도시락 뚜껑을 이용해 액자와 여권 케이스를 만들어 위기를 모면하는 등 놀라운 잔머리를 보여줬다.

이어 추가된 ‘물 없이 살기’ 체험에서 물을 가장 많이 쓴 팀에게 벌칙이 주어지자 다른 팀이 물을 더 쓰게 하기 위해 몰래 샴푸를 뿌리고, 멤버들이 다 씻고 나오면 유성펜으로 얼굴에 낙서를 하자는 등 작은 악마의 기질을 보여 멘토 김준호조차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지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체험 첫날 투덜대기 바빴던 투덜이 조우종은 조금씩 체험 노하우가 생겨 커피를 텀블러에 담고, 밀폐용기에 김밥을 포장하는 등 발전한 모습을 보인다고. '인간의 조건'은 2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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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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