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이 23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서 열렸다.
연맹 직원이 장판 교체 작업을 위해 장판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권오갑 총재와 신태용 K리그 홍보대사를 포함해 연맹 임직원 등이 참석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등 3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와 장판 교체, 창문 교체, 단열작업 등 집 고치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한편 연맹은 지난해부터 매월 한 차례씩 봉사의 날을 정해 직원 전체가 함께하는 정기봉사활동을 벌이고, 임직원의 급여 1%를 기부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에도 연맹은 각 구단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나갈 계획이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