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달래된,장국’ VS ‘황제’ 같은 섹시 다른 느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23 15: 58

배우 이태임이 드라마 ‘달래 된, 장국’과 영화 ‘황제를 위하여’(감독 박상준)에서 서로 다른 느낌의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달래 된, 장국’에서는 절제되고 지적인 섹시미라면 ‘황제를 위하여’에서는 도발적인 섹시미다.
이태임은 JTBC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 윤재원)에서 12년 후 정형외과 의사로 성장한 다해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고 ‘황제를 위하여’에서는  끝없는 욕망을 지닌 남자 이환(이민기 분)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매혹적인 여사장 연수로 분했다.
‘달래 된, 장국’에서는 절제된 섹시미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에서 첫 등장한 이태임은 의사 가운을 입은 채 호출을 받고 급하게 뛰어가는 완벽한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해는 내숭은 없고 거침없이 직언하는 성격에 남자 후배들을 집합시켜 기합을 주는 호랑이 선배와 같은 면모는 물론 유준수(남궁민 분)를 향한 순애보까지 간직한 인물. 이날 방송에서 이태임은 노출 없이 의사 가운을 입은 것만으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와 달리 ‘황제를 위하여’에서는 도발적인 팜므파탈의 매력을 보여준다. 오는 6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 이태임은 과감한 노출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태임은 극 중 이민기와 격정적인 로맨스를 펼칠 예정. 특히 데뷔 이후 가장 과감한 노출을 선보이는 이태임은 거부할 수 없는 섹시함을 보여주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이태임은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원피스로 글래머러스한 가슴라인을 노출, 이전 작품에서는 보지 못했던 치명적이고 도발적인 팜므파탈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19금 예고편에서 이민기와의 격정적인 베드신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kangsj@osen.co.kr
JTBC, ‘황제를 위하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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