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의 24일 방송 시간이 25분 당겨진다.
KBS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평소 방송시간보다 25분 당겨진 밤 9시 25분에 방송된다고 알렸다. 기존 방송 시간이었던 9시 50분보다 25분 당겨진 것.
이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월드컵 특집 국제공동제작 컬러스 오브 풋볼'이 편성된 여파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도전'에는 극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하여가'와 '단심가'가 등장, 애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 전망이다. 고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정몽주(임호 분)가 선죽교에서 어떤 최후를 맞는지, 그런 정몽주의 죽음을 이성계와 정도전이 어떻게 받아들일 지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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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