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형제가 매주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애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서언, 서준 형제는 매 방송 때 마다 눈에 띄게 자라나는 모습을 보이는 중. 지난 파일럿 당시 뒤집기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아장아장 걷는 모습까지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서언, 서준 형제는 기어다는 것에서부터 먹는 것, 자는 것, 걷는 것까지 시청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모든 것이 처음인 이들 형제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함께 키우는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사랑스럽다.

특히 두 형제는 최근에는 이유식을 넘어서 과자, 요거트 등 그간 먹었던 것과는 다른 음식들을 맛보며 깜찍한 모습을 보여 주고있다. 23일 공개된 스틸 컷에서는 요거트를 처음 먹는 형제들이 시큼함에 몸을 부르르 떠는가 하면, 난생 처음 느끼는 맛에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또 몇 걸음일 뿐이지만, 조금씩 걸음마를 배우고 있는 서언, 서준 형제의 모습도 관전 포인트다. 이휘재 역시 두 아이를 동시에 키우는 데 고군분투 하면서도, 아이들의 성장에 피곤을 잊는 표정을 지어 보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서언, 서준 형제가 그야말로 '폭풍 성장'하고 있는 과정이 앙증맞고 귀엽기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은 '커 가는 것이 아깝다'고 할 정도로 큰 성원을 보내고 있다. 매주 다른 성장기를 보여주고 있는 서언, 서준 형제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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