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 내려가는 두산 선발 유희관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5.23 20: 27

2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6회초 한화 선두타자 고동진에게 안타를 허용한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이 교체되고 있다 .
이날 두산과 한화는 유희관과 앨버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유희관은 5승 1패, 평균자책점 2.91로 다승 공동선두, 평균자책점은 양현종(KIA 타이거즈, 2.77)에 이은 2위에 올라 있다. 이날 등판 결과에 따라 두 부문 모두 단독선두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

앨버스는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QS)를 기록하는 안정된 투구 내용을 보였다. 다만 3경기 연속 QS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다.
4일 휴식 이전까지 뜨거운 화력을 보여준 두산의 방망이가 여전히 식지 않았을지 여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반대로 앨버스가 두산 타선을 상대로도 QS로 버틸 수 있을지 역시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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