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사령탑 데뷔 후 최다 연승 기록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5.23 21: 31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사령탑 데뷔 후 최다 연승 기록을 수립했다.
삼성은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장원삼의 호투를 앞세워 6-3으로 승리하며 13일 대구 한화전 이후 9연승을 질주했다.
2011년부터 삼성 지휘봉을 잡은 류중일 감독은 지난해 5월 3일 사직 롯데전~5월 15일 잠실 두산전, 9월 15일 대전 한화전-9월 25일 문학 SK전 등 두 차례 8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2011년 제13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류중일 감독은 첫해 아시아 시리즈까지 제패하며 프로야구계에 '야통' 돌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지난해 사상 첫 삼성의 통합 3연패를 이끌며 최고의 명장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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