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이준이 갑동이 잡기를 포기하고 여행을 결심했다.
류태오(이준 분)는 2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1회에서 스위스로 떠나기로 결정을 했다.
그는 마지울(김지원 분)에게 “신문에까지 났으니 더 이상 여기에 살 수 없다”고 말했다. 스위스행을 결심한 태오 때문에 경찰서 사람들은 출국금지령을 내리지 못해 안달했다.

이후 하무염(윤상현 분)을 만난 태오는 “갑동이는 더 이상 내 관심사가 아니다”라며 차가운 미소를 지었다. 무염은 “그만두는 것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태오는 “난 그게 된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하지만 비행기에 탄 태오를 알아본 승무원들은 “류태오 맞다. 정말 무섭다”며 수군거렸고, 이를 들은 태오는 다시 사이코패스의 무서운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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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