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봉태규·배성재, 피라니아 낚시배틀에 유치찬란 신경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5.23 22: 42

‘정글의법칙’ 봉태규와 배성재가 유치한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는 브라질로 떠난 병만족의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두 팀으로 나눠 피라니아 낚시에 나선 병만족. 낚시초보 봉태규는 멤버 중에서 가장 먼저 피라니아 낚시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봉태규는 “김치를 먹고 5대 5 가르마를 한 다음 내 이름을 부르면 된다”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이에 오종혁과 이민우는 장난스럽게 “봉태규님”이라고 말하며 봉태규의 지시를 따랐지만, 배성재는 “그렇게는 못하겠다. 내가 절대 안 하고 잡겠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거짓말처럼 봉태규의 이름을 부르지 않은 배성재만 유일하게 피라니아를 잡지 못했다. 이에 봉태규가 '봉느님의 주문'를 운운하며 깐족거리자, 배성재는 “내가 독립운동가 후손이다. 다른 건 몰라도 지조는 지킨다”며 티격태격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해 병만족이 남미 최대 국가 브라질로 13번째 도전을 떠난 이야기를 담았다. 김병만을 비롯해 오종혁, 봉태규, 예지원, 배성재 아나운서, 이민우(신화), 온유(샤이니), 강인(슈퍼주니어), 혁(빅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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