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와 서장훈이 마을 운동회에서 캐스터와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호흡을 보였다.
김구라와 서장훈은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 장구리 선수 선발대회에서 진행과 해설위원을 맡았다.
이날 김구라는 마이크를 잡자마자 '야외무능인'의 모습을 벗고 명 MC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서장훈 역시 국가대표 농구 선수답게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해설을 하며 김구라를 도와 마을 운동회의 재미를 높였다.

한편 '사남일녀'는 4명의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며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다섯 남매로 활약했다. 시즌2가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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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