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결혼식 당시 비가 많이 왔다는 사연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 1부 '그린라이트를 켜줘'에서는 MC들이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성시경이 "나는 '비 오는 날 결혼하면 잘 산다'는 말을 좋아한다. 신부가 열심히 준비했는데 비가 오면 속상하지 않냐. 조상들의 지혜가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5월에 결혼했는데 내 결혼식 날에 필요이상으로 비가 많이 왔다. '이건 좀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이 "누군가가 기우제를 지낸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몇년 동안 비가 이렇게 많이 왓냐싶을 정도로 왔다. 난리를 쳤다.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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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