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신동엽 "학창시절 키스시범..친구들 감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23 23: 42

'마녀사냥'의 신동엽이 학창시절 키스시범을 보여줬던 사연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 1부 '너의 곡소리가 들려'에서 '연애를 글로 배우는 남자'에 대한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동엽은 "키스를 못하면 매력이 좀 떨어져 보이는 부분도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쉬는 시간이 되면 친구들이 우리 반에 왔다. 친한 친구가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앞두고 있었는데 여자친구와 키스하기로 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친구에게 입에만 하지 말고 귓볼, 목, 안아주면서 하라고 했는데 친구가 '키스를 거기에 왜 하냐'고 물어 보더라"라며 "그래서 친구에게 이리 와보라고 해서 해줬더니 감탄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친구의 데이트까지 지켜 본 신동엽은 "친구들하고 데이트를 지켜봤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한 두시간 동안 입만 벌리고 나중에는 침이 질질 흐르더라"라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kangsj@osen.co.kr
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