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전현무, "오락 때문에 재수..선생님께 맞았다" 반전 과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5.24 00: 37

방송인 전현무가 오락 때문에 재수를 하게 된 과거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18년만에 모교를 찾아 자신의 고등학교 3학년 때 은사 류장우 선생님을 찾았다.
이날 전현무는 선생님에게 "기억하시냐. 선생님이 하키 스틱으로 10대도 넘게 때리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선생님은 "교직생활 30년동안 나에게 맞은 제자는 너까지 딱 두명이다"라며 "학급회장이란 녀석이 자율 학습 시간에 맨날 오락실 가고"라고 말하며 전현무의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전현무는 "사실 나는 축구 오락을 하다 재수했다. 반장이었는데 애들을 꼬여서 축구 게임 토너먼트를 했다. 그 때 토너먼트 한 친구들은 다 재수를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용건, 방송인 전현무의 일상이 그려졌으며, 그룹 씨스타 소유가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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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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