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가 다이어트를 잊고 닭발을 흡입하며 걸그룹의 '먹방'을 선보였다.
소유는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10년지기 친구를 집에 초대해 함께 닭발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날 소유는 친구를 부른 후 단골집에서 닭발과 주먹밥, 계란찜 등을 주문했다. 이어 "너를 위해 준비했다"며 정작 스스로는 닭발 먹기를 망설이던 그는 "먹자"라고 말하는 친구의 유혹에 흔들려 다이어트를 잠깐 잊고 닭발을 먹기 시작했다.
"닭발은 그렇게 먹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본격적으로 닭발을 흡입하던 그는 끝내 친구와 닭발 3인분을 먹어 치웠고, 이내 "어떻게 하냐"며 걱정을 했다. 이에 친구는 "내일 운동 또 열심히 하면 되지"라고 쿨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용건, 방송인 전현무의 일상이 그려졌으며, 그룹 씨스타 소유가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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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