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김지호-최웅, 아이스크립 스킨십 '달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5.24 08: 37

‘참 좋은 시절’ 속 김지호와 최웅이 달콤한 아이스크림 스킨십을 펼친다.  
김지호와 최웅은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순수한 러브 라인을 만들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지호와 최웅은 24일 방송되는 '참 좋은 시절'을 통해 한 걸음 더 서로에게 다가간다.
이날 동옥(김지호 분)이 우진(최웅 분)의 입가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발견, 조심스레 손을 뻗어 닦아주게 된다. 갑작스런 동옥의 손길에 당황해 굳어버린 우진과 해맑게 우진을 바라보는 동옥의 미소가 로맨틱한 기류를 형성할 예정.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 우진을 겁내고, 피하던 동옥이 우진의 진실한 고백에 점차 용기를 내기 시작해 이목을 모았다. “그렇게 싫어요, 내가? 그냥 갈까요?”라는 우진의 말에 동옥이 “아저씨 안 싫어요”라고 수줍은 속내를 털어놨던 것. 더 나아가 “내 생각만 하몬 가슴이 뛰고, 얼굴 보고 있으몬 막 부끄럽고, 한 번 봤는데도 또 보고 싶고. 그래요?”라고 묻는가 하면, 사래가 들려 기침하는 우진의 등을 토닥여주며 한 뼘 더 가까워진 사이를 예감케 했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참 좋은 시절’에서는 강동석(이서진 분)에게 이별을 못 박는 차해원(김희선 분)의 안타까운 행보가 이어졌다. ‘참 좋은 시절’ 27회 분은 이날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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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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