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가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고우리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 선생님. 잘 할게요. 우리 다정하신 하숙생 선생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기분 좋은 날’ 포스터 촬영 중 찍힌 이 사진에는 고우리와 극중 예비형부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만식이 귀여운 ‘멱살잡이’ 장난을 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멱살을 잡아 챈 정만식의 귀여운 장난에 폭소하는 고우리의 표정이 그대로 사진 속에 드러나 깜찍한 매력을 더했다.

실제 촬영현장에서도 고우리는 넘치는 엔도르핀으로 스태프, 선, 후배 연기자들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고우리는 극중 한송정(김미숙 분)의 셋째 딸인 한다인 역을 연기 중이다. 한다인은 솔직하면서도 당당한 성격을 가진 팔방미인 캐릭터. 고우리는 데뷔 후 첫 정극 도전임에도 안정된 연기력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홀로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번듯한 사위에게 세 딸을 시집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주말 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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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