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퀴즈4’ 1년 간의 의식 불명 상태에서 깨어난 류덕환이 자신의 수술을 담당한 의사의 충격적인 정체를 알게 돼 큰 혼란에 빠진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OCN 메디컬 범죄 수사극 ‘신의 퀴즈4’ 2회에서는 천재 의사 한진우(류덕환 분)의 수술을 집도한 의사의 충격적인 정체가 밝혀진다.

지난 첫 방송에서는 한진우가 또 다른 인격인 ‘다크진우’의 위협 속에 위기에 몰리며 정신을 잃고 쓰러진 뒤 의문의 인물에게 수술을 받고 극적으로 깨어난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는 수술 집도의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한진우에게 강경희(윤준희 분)도, 법의관 사무소 소장 조영실(박준면 분)도 당황한 듯 대답을 회피해 한진우를 수술한 이가 누구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졌다.
이날 방송되는 2회에서는 시청자를 ‘멘붕’에 빠뜨리게 할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질 예정. 예상치 못했던 수술 집도의의 정체를 알게 된 한진우는 자신을 곁에서 1년 간 극진히 간호해 준 연인 강경희와 격한 말다툼까지 벌이게 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한진우는 강경희에게 “강형사님이 뭘 알아요? 뇌 전문가라도 돼요?”라며 큰 소리로 다그치고 “아무리 내가 위험했어도 그 인간 손에 날 맡기지 말았어야 했다고요”라며 강경희를 원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수술 집도의의 정체가 무엇일지, 이를 두고 갈등을 겪는 한강커플 한진우와 강경희의 관계는 어떻게 될 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의 퀴즈4’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한진우 박사의 수술 집도의가 누구길래 한진우가 저렇게 화를 내는지 궁금하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반전이 드러날 것 같다”, “죽은 장교수와 연관이 있을 것 같다”, “지난 시즌에 나왔던 인물들 중 한 명일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신의 퀴즈4’ 2화 ‘천사의 손톱’ 편은 무려 17번이나 칼에 찔려 살해당한 경찰관을 둘러싼 미스터리 범죄를 다룬다. 유력한 용의자가 가벼운 외상이나 충격에도 피부와 점막이 벗겨지는 단순성 수포성 표피 박리증 환자로 밝혀지며 흥미진진한 희귀병 수사가 박진감 있게 전개될 예정이다.
‘신의 퀴즈4’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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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