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 부부가 동거부터 시작해 아들 출산 후 결혼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이하 아궁이)에서는 최근 불화를 겪고 있는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 연예부 기자 홍종선에 따르면 서세원과 서정희는 1983년에 결혼해 공식적으로는 32년차 부부지만 동거를 시작하고 아들을 낳고 생후 22개월에 결혼, 1980년부터 동거를 한 것으로 따지면 35년차 부부라는 것.

서세원은 24살, 서정희는 19살 당시 CF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났다. 서정희가 처음 찍은 CF의 상대역이 서세원이었다.
홍종선은 “서정희에게 첫 눈에 반한 서세원이 프러포즈를 하면서 ‘사랑한다. 오빠하고 결혼하자’라고 한 마디 한 게 다였다”라며 “프러포즈 후 2달 만에 동거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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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아궁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