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멤버 키가 가상 아내인 야기 아리사의 어머니의 사랑을 받았다.
키는 최근 진행된 MBC뮤직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 녹화에서 야기 아리사 어머니를 만났다.
야기 아리사의 깜짝 이벤트로, 한정식 집에서 만남을 갖게 된 것. 두 사람은 처음에는 경직됐지만, 키 특유의 사교성으로 가까워졌다.
키는 평소에 하던 대로 맛있는 음식을 먼저 먹여주는 등, 세세하고 꼼꼼하게 야기 아리사를 챙겼다. 그런 모습을 본 야기 아리사의 어머니는 “사위가 쏙 마음에 든다”면서 사위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한정식에서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남산 타워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촬영 후 이어진 속마음 인터뷰에서 야기 아리사의 어머니는 “사위가 예의도 바르고, 연장자에 대한 배려가 있는 것 같다”라면서 “아직 어린 우리 딸이 키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다"라는 말로 사위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방송은 24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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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뮤직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