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루이스, PSG로 이적... 대박 이적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5.24 12: 09

다비드 루이스(27, 첼시)가 파리생제르맹(PSG)로 이적할 예정이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의 이적 사실을 발표했다. 첼시는 "루이스의 이적에 동의했다"면서 "첼시와 PSG는 루이스의 이적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루이스의 이적은 PSG와 루이스의 개인 협상, 그리고 메디컬 테스트 통과를 남겨두고 있다.
첼시의 주축 선수 중 한 명이 이적한 만큼 이적료는 엄청난 거액이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루이스의 영입을 위해 PSG가 4000만 파운드(약 691억 원)를 첼시에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BBC'가 추정한 4000만 파운드는 역대 수비수의 이적료 중 최고액이다.

한편 PSG는 루이스를 영입함에 따라 브라질 듀오로 중앙 수비진을 구축하게 됐다. PSG는 지난 2012년 루이스의 브라질 대표팀 파트너인 티아고 실바를 영입한 바 있다. 당시 실바의 이적료인 3600만 파운드(약 622억 원)는 루이스의 이적 전까지 역대 수비수 이적료 최고액이었다.
다비드 루이스 이적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비드 루이스, 새로운 곳으로 가는구나", "다비드 루이스, 놀랄 일", "다비드 루이스,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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