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관 파열로 인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오늘(24일) 새벽 0시 20분쯤 서울 성북구 현대백화점 앞 왕복 8차로 도로에 매설된 300mm 짜리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일대 상가와 주택에 수도 공급이 중단됐고, 일대 도로 40미터 구간의 아스팔트가 일부 솟구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안전을 우려해 도로 양방향 100m 구간의 차량 운행을 통제했으며, 오전 2시 50분부터 길음역에서 미아삼거리 방향 2개 차로의 일방통행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시간여 만에 누수 부위를 차단했다. 그러나 이날 정오까지 도로 일부가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서울 길음동 상수도관 파열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길음동 상수도관 파열, 어머나" "서울 길음동 상수도관 파열, 피해있겠네" "서울 길음동 상수도관 파열, 단수현상은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뉴스와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