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아나운서인 박혜진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했다.
박혜진 아나운서는 24일 오후 OSEN에 “어제(23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면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박 아나운서는 200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 ‘생방송 화제 집중’ 등과 라디오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안정감 있는 진행과 바르고 호감 있는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배우 박지영의 동생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10년에는 제20회 한국어문상 방송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해 물리학자와 결혼한 후 슬하에는 딸이 있다.
jmpyo@osen.co.kr
MBC 제공